달고나 냠냠
[CoC] 기억에 없는 장소(3A트리오) 본문
기억에 없는 장소
PC
모리사와 치아키 - 루찡 님
세나 이즈미 - 양갱 님
하카제 카오루 - 퍼프을 님
KP
나피
최애다인시날 기없장~~~!!!! 3A트리오로 다녀왔습니다!!!!
함께 가주신 루찡님 양갱님 프을님 정말 감사합니다~~!!!!
!! 이하는 CoC 시나리오 [기억에 없는 장소]의 플레이로그입니다.
로그 자체만으로 스포일러이니 플레이예정이 있으신 분은 열람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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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없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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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문득 정신을 차립니다.
우리는 어느새 본 적이 없는 장소에 있었습니다.
바깥에서 들어오는 빛이 전혀 없는, 어두운 방 안입니다.
방 안에는 땅바닥에 나뒹구는 불꽃 3개에서 파란 연기와 함께 희미한 빛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어둑어둑한 방 안에서도 불꽃 주위에 네 명의 사람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누구인가, 그것을 생각하려 하기도 전에, 다른 의문이 머리를 스쳐지나갑니다.
전원, 지능 판정

기준치: | 65/32/13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전원, 지난 몇 시간 동안의 기억이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간신히 기억난 것은 오늘이 휴일이었고, 어딘가로 놀러가려 했다는 것 뿐입니다.
거기에다 옷은 너덜너덜하게 누더기가 되어 있고, 묘하게 지친 몸에는 군데군데 상처를 입은 상태입니다.
전원 행운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여러분들의 소지품은 놀랍게도 하나도 없습니다
평소 가지고 다녔을 핸드폰도 없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방은 멀리 볼수록 어두워 어디까지나 이 어둠이 계속될것만 같은 섬뜩함이 느껴집니다.
바닥에 존재하는 푸른 불빛만으로는 방 전체의 모습을 보기엔 충분하지 않네요.
그런 약한 불빛입니다만, 이 자리에 인간 이외의 그림자를 하나 더 만들고 있습니다.



그는 젊은 외국인 남성이었습니다.
복장과 체격을 보니 군인이나 특수 부대에 소속되어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너무나도...배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미남이었습니다.




말 아직 안걸거면 치아키부터 진행할게요

치아키는 푸른 불꽃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당신은 기억을 하나 떠올려냅니다.
그것은 마법이라는 것의 존재, 그리고 마법에 대한 지식입니다.
사람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정신력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당신은 이미 마력을 4 잃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 만지거나 할수있나요? )

물론입니다~




푸른 불빛은 빛나는 것 외에는 만져지거나 온도가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내 이름은 아기아스. 지금 생각나는 건 그게 내 이름이라는 것밖에 없어.




기준치: | 10/5/2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 응 안 되네 )

기준치: | 20/10/4 |
굴림: | 43 |
판정결과: | 실패 |
(안되네 22)
무뚝뚝한 표정 때문인지, 빛이 어두워서인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쉽게 알 수 없습니다.


카오루는 또 다른 그림자를 봅니다.
거기에 있던 것은 1미터 정도 높이의 직사각형 대좌입니다.
측면에는 문 같은 것이 조형되어있고, 받침대에는 구체가 놓여있었습니다.
받침대도 구체도 모두 고정된 콘크리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체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색이 여러가지로 어지럽게 변화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문봄...)
단순한 문 조각처럼 보입니다. 조각의 일부라 열거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조각 봄) ...으음, 뭔지는 나도 잘 모르겠군.



이 방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지만... 이 벽을 따라가다 보면 문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벽 통통...)


여러분은 벽을 짚으며 걷기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어둠속을 헤매다보니, 벽에 만들어진 문을 발견했습니다.
문은 철로 된 양문형입니다. 그리고 그 중앙에 이상한 문양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또한 알코올 냄새가 맴돌고 있는데, 문이 있는 쪽에서가 아닌 주변의 벽에서 나는 것 같습니다.

문은...닫혀있지만 잠겨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밀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카오루가 문에 손을 대자...
문이 끼이익, 하는 소리를 내며 쉽게 열립니다.
무거운 문을 조금 밀면 문은 저절로 열리고, 시야에는 20m정도의 복도가 나타났습니다.
길게 이어진 복도에는 좌우 균등하게 3개씩의 방이 나란히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은,
새빨간 융단이 깔려 있는 것처럼 피로 온통 물들어져 있었습니다.
벽에도 흩뿌려진 피가 예술적인 무늬를 만들듯 뒤덮히고 튀어있어, 그 자리에서 일어난 참극의 열기를 전해줍니다.
그곳에서 무슨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그런 것들을 생각해내는 것보다 먼저 모두는 깨달아버립니다.
「그것」이 아직 여기에 있다는 것을.
산치체크.

기준치: | 60/30/12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성공한 사람 1 감소, 실패는 1d3 굴려주세요.

rolling 1d3
()
2
2

rolling 1d3
()
3
3





같이 다니는 게 좋지 않을까.

너도 따라와.


방에 들어가면, 그곳은 침실로 쓰이던 곳 같습니다.
나란히 서있던 6개 정도의 2층 침대가, 그 형태도 없이 부숴져 있었습니다.
그 주변에는 나무 파편과 고기 조각들이 피의 바다에 떠 있었습니다.
자고 있을 때 습격당한 것인지, 저항했던 말로인 것인지.
이 상태에서 추측하는 것은 불가능해보입니다.
이 장소의 모든 상황이 ‘그것’의 두려움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산치체크.

기준치: | 59/29/11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3/31/12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7/28/11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공 1 감소, 실패는 1d4+1 굴려주세요

rolling 1d4+1
()
+12
3
...머리아프네.

거의 나무 파편밖에 남지 않은 침대의 잔해들 속에서 기적적으로 제대로 형상을 간수하고 있는 침대를 딱 하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다지 어질러져 있지는 않았지만, 침대 아래는 피가 고여 있습니다.
침대의 뒤쪽에 무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뭣이! )
쟌넨
침대의 뒤쪽에는, 어떤 여자가 등 뒤를 찔려 절명해 있었습니다.
이 방에서는 유일하게 사지가 모두 멀쩡한 인간입니다.
어떤 소리도 들려오지 않는 방 안에서 유일하게 그만이 무언가를 호소하듯 오른팔을 내밀고 있었습니다.
그 손에는『종이 조각』이 있었습니다.

종이에는...외국어가 쓰여 있습니다. 읽을 수 없네요.
지능 판정으로 어떤 언어인지 알수 있습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독일어인것 같습니다.




핸드아웃 공개.
지능 판정 가능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6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도움이 될 것을 남긴다니...어디에?
여러분은 종이 뒤쪽에도 글자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핸드아웃 공개.



만약 소라오니라는 괴물이 있다면 여기상황이 이해가 조금되는군







(한숨)



일단 같이 뭉쳐 다니자. 따로 다니다가 그 소라오니랑 마주치면,
그래. 같이 다녀. (한숨)





키류도 더 든든할거 같다 ( 뻘뻘 )
일단 여기를 다 둘러봤다면 슬슬 가도 좋을거 같다 ( 파들.. )




여러분은 두번째 방의 문을 엽니다.
문을 여는 순간 지독한 냄새가 복도로 퍼집니다.
그것은 신 냄새이기도 하며, 단 냄새이었고, 시너같은 냄새이기도 합니다.
냄새의 근원을 생각할수록 머리에 정리할 수 없을 정도의 정보가 들어옵니다.
안은 연기가 가득 차서 매캐하고, 시야도 잘 확보되지 않습니다.
절대로 오래 있고 싶지 않습니다. 10분만 있어도 머리가 녹을 것 같습니다.
희미하게 보이는 시야에서, 안쪽에 널부러져 있는 무수한 시체를 발견하고, 냄새와 섞여 토기가 치밀어오릅니다.
산치 체크.

기준치: | 58/29/11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6/28/11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공은 이성 1 감소, 실패는 1d4+1 굴려주세요.

rolling 1d4+1
()
+13
4


여러분은 문을 칼같이 닫았습니다.
냄새는 더이상 퍼지지 않네요.




( 치아키는 복도를 한번 둘러봅니다 )




문을 열기 전, 듣기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20/10/4 |
굴림: | 50 |
판정결과: | 실패 |
안에서 뭔가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린 것도 같습니다.





여..여기도 보류하면 안되는건가. ( 소곤 )








문은 잠겨있지 않아 열고 들어가면, 그곳은 창고 같은 장소입니다.
방 안에는 여러 종류의 물건들이 구분되어 있고, 어수선하게 늘어져 있습니다.
양옆에는 선반이 벽에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선반에는 물건들이 아무렇게나 쌓여 있어서 정리하는 것이 힘들 것 같습니다.

이 방에서는 최대 2시간의 탐색으로 쓸만한 도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처음 1시간에서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관찰력 판정 시 탐색시간은 1/4 줄일 수 있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6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 크아악 )
( 찯기 포기 )

한 30분쯤 창고를 뒤져보자... 카오루는 가스마스크 박스와 Walther PP라고 적힌 나무 상자를 발견합니다.
전원 행운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오~

가스마스크는 총 4개 들어 있네요.



꽈악 안아주마!!!



기준치: | 80/40/16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 세나한데 가기 )



기준치: | 40/20/8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마스크 챙기기..)



( 꾸딲! )


여러분은 두번째 방으로 향합니다. 가스마스크 덕분인지, 안의 공기는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안을 둘러보면, 실내에는 긴 테이블이 여러 개 놓여있습니다.
그 위에도 깨진 플라스크나 망가진 현미경등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벽에는 연구 자재가 늘어서 있는 선반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 몇개는 쓰러지고 약품이 뒤섞여서 강렬한 악취를 풍기고 있습니다.
방의 구석을 보면, 비교적 무사한 상태인 작업용 책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에 시신이 처참한 모습으로 굴러다니고 있었습니다.

「워크데스크」「바닥」「오른쪽 선반」「왼쪽 선반」의 장소에서 탐색할 수 있습니다.
치아키는 왼쪽 오른쪽

( 반짞 ! )
기준치: | 55/27/11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 크아악! )
( 안경이 없어서 그렇다! )
서랍에서 『수첩』을 발견합니다.
치아키는 오른쪽 선반에서 취급 메모를 발견합니다.


둘 다 외국어로 쓰여 있어서 읽을 수 없습니다.

지능으로 어느 나라 언어인지 알 수 있습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1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 1도 몰라! )
수첩에 쓰인 글은...이태리어인 것 같습니다.


치아키는 왼쪽 선반에서 수수께끼의 병을 네가지 발견합니다. 빨강 노랑 파랑 초록.








(하지만 읽을 수 있다)




핸드아웃 공개.


카오루는 바닥을 뒤지며...10여분쯤 소모해 열쇠를 발견합니다.
어디의 열쇠일까요?






여러분은 바깥으로 나옵니다.




어? 문이 잠겨 있습니다.


열쇠를 끼워넣자 문이 열립니다.
안쪽은 다다미 8칸 정도의 방에 사람이 하나 지나갈 정도의 공간을 남기고 빽빽히 책장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선반은 4개의 코너로 나뉘어 오른쪽에서부터「연구」「만화」「교단」「취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언가를 찾을 경우 한 코너에서 한시간의 시간을 사용합니다.
자료조사 성공 시 15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0/15/6 |
굴림: | 2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20/10/4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카오루는 취미 코너에서 『일본어로 된 일기』를 발견합니다.

이즈미는 연구 코너에서 『영어로 된 두꺼운 책』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아기아스는,『영어로 된 얇은 책』을 발견합니다.
치아키는 아직 찾는중입니다.

도와줄 수 있을것도 같고~



기준치: | 60/30/12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0/15/6 |
굴림: | 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즈미는 치아키와 카오루가 끙끙대던 책장에서 『영어로 된 만화』를 발견합니다.





아기아스는 책을 넘기며...대사를 읽어줍니다.
이 만화는 「문이자 열쇠」를 주인공으로 한 모험의 이야기입니다.
다양한 장소와 각종 괴물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중에서 당신은, 어떤 괴물의 이야기에 눈이 멈추었습니다.

하지만「소라오니」는 대단한 괴물은 아니었습니다.
「문이자 열쇠」는 순식간에 「소라오니」를 쓰러트렸습니다.
하지만「소라오니」가 언제 다시 쳐들어올지 모르기에, 「문이자 열쇠」는 마을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소라오니」가 나온다면 바로 숨으렴. 그녀석은 눈이 나쁘니까.
그리고「소라오니」가 공간이동하기를 기다려라. 이동 중에는 빈틈투성이니까.』





같은 편이라면 안심하겠지만 적이면 완전 사양이라구!! ( ㅠㅠ )

그런 강한녀석이면 대부분 히어로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녀석의 마음이 이미 삐툴어졌다면 고칠수 잇으니 우리편으로 되면 좋겠군!

아무 의미도 없나?




핸드아웃 공개~


도통 모르는 내용 투성이네.

뭐 일단 힌트라 생각하고 가도록 하지.

...「위험물 주의. 빨간 병은 뇌에, 노란 병은 몸에, 파란 병은 물건에, 초록 병은 적에게.」
2행 이후에 쓰여진 것은 이 메모에서 다루고 있는 약품명이군.


(영어로 된 내용을 읽어줍니다)

핸드아웃 공개




(두꺼운책)
이즈미가 들고 있는 책의 표지에는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적힌 그 글자를,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게, 무의식적으로 읽어냅니다.
「에이본의 서」
그것은 이즈미 뿐만 아니라, 카오루와 치아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기억을 하나 떠올립니다...
당신은 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에는 주문서와 관련된 내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모든 문장들을 읽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기억과 겹치는 문장을 흘려넘기거나 뛰어넘거나 하며 읽자니 눈 깜박할 새에 책을 다 읽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당신은『문의 창조』를 습득했습니다.
핸드아웃 공개
여러분은 1시간 미만으로 이 책을 읽어넘깁니다.
그러나 어려운 영어가 책을 이루는 대부분이라, 본래라면 독해하는 데에 몇개월이나 걸렸을 엄청난 책입니다.
아기아스가 읽을 수 없다고 한 이유가 있었네요.
책을 읽고 나면 크툴루 신화 기능 11 증가, 이성이 1 감소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뒷표지에도 문자가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뒤에는 일본어로 글씨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예정은 없다. 시간 또한 변덕스럽고, 장소 또한 바뀐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영원이 끝을 맺는다.
그 때 선택을 잘못한다면
시간의 흐름은 멈출 수 없다.
추억을 잃어버린 것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선택할 수 없다.」






식당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얼핏 안을 들여다보면, 보통의 식당입니다.
긴 테이블을 둘러싸고 있는 식탁과 의자가 몇 세트 보이고, 안쪽에는 카운터를 사이에 두고 주방이 보입니다.
식당이라는 공간에서 배고픔을 연상할 틈도 없이, 엄청난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가까워질수록 악취는 더욱 심해져 더는 참을 수 없을 것만 같습니다.
카운터를 넘어갈 무렵에는, 코를 막고 있음에도 강렬한 냄새에 구역질이 납니다.
냄새를 더듬어 들어간 그 앞에 있던 것은, 전신이 말라비틀어져 뼈와 가죽밖에 남지 않은 남자의 시체입니다.
산치체크.

기준치: | 56/28/11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8/29/11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두 사람 다 1d4

rolling 1d4
()
3
3
책상 등의 가구에서 별다른 건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rolling 1d4
()
1
1
주방에는 수많은 그릇이 사용된 흔적도 없이 나란히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조리 기구는 난폭하게 쓰였는지, 대부분의 것이 이가 빠져있을 정도로 너덜너덜하게 무뎌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방의 구석 바닥에 떨어져있던 『메모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모르는 언어로 쓰여있습니다. 지능 판정으로 무슨 언어인지 판별 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즈미는 종이에 쓰인 언어가 <그리스어>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카오루도 이즈미와 같은 것을 아네요.













(이야기 하며 그리운듯 미소를 지었습니다.)
...맞다. 읽어줘야지.


핸드아웃 공개.
탐사자들 아이디어 판정~

기준치: | 65/32/13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치아키와 카오루는 종이의 뒷면을 눈치챕니다.
뒤에는 많은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대부분의 이름에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이름을 보고있자「베니제로스」라고 적힌 이름만이、가로줄이 그어져있지 않고 남아있습니다.



어쩌면 저기 저 사람같은.. (시체 가르킴)

( 우 )

바짝 말라있는 시체입니다. 딱히 볼 건 없습니다.






( 꾸딲! )

(간다.)


복도 끝쪽의 문으로 돌아가나요?



그쪽으로 가면... 그곳에 있어야 할 철제 문은 흔적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그곳에 있는 것은 복도와 마찬가지로 피에 물들어있는 붉은 벽이었습니다.
산치체크.

기준치: | 51/25/10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7/28/11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3/26/10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공 0 감소, 실패 1d3

rolling 1D3
()
2
2
문이 왜 사라진거죠...?
조금 생각을 해보고 싶다면 아이디어 판정.

기준치: | 65/32/13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카오루와 치아키는 아까 에이본의 서에서 읽었던 내용을 떠올립니다.
한번「문」을 지나면 다시 「문」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문」이 사라진 벽을 다시 한 번「활성화」시키면, 다시「문」이 출현합니다.


가라, 모릿치!

손을 댄 벽에 갑자기 열이 발생합니다.

( 앗 뜨 )
한순간 크게 빛난 뒤, 그 빛은 3개로 갈려져 분산됩니다.


날아간 빛은 우리의 뒤에서 희미하게 연기를 피어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눈 앞에는 중앙에 무늬가 그려진 양문 개폐식인 철문이 나타납니다.


( 손 후후.....) ( 밀어봅니다 )
치아키 이성 1 감소, 마력 4 감소.


문을 열면, 어두운 공간이 나옵니다.

주변에 불빛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문 안으로 완전히 들어오면, 지나왔을 터인 문도 사라지고, 아무런 장식도 없는 벽이 어둠에 깊이를 더합니다.




어둡고 보이는 것도 없는 공간에서, 희미한 알코올 냄새만 유일한 길잡이가 되어 여러분들을 벽 앞으로 끌어들입니다.
이제 무엇을 할까요?


벽에 손을 대고 열을 흘려보내자, 손 주위에 빛이 소용돌이칩니다.
빛은 순식간에 뒤로 날아가 하나의 푸른 불꽃이 되어 여러분의 등을 비춥니다.
눈 앞에는「문」이 나타났습니다.




여러분이 문을 지나 나아가고, 문이 닫히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면 불꽃은 사라지고 실내에는 다시 암흑만이 남았습니다.
문을 통과하는 도중, 탐색자들은 강렬한 두통과 함께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휴일의 여행을 즐기고 있었을 터였는데, 깨어나보니 낯선 시설에 누워 있었죠.
함께 있었던 친구들도 그곳에 있었고, 중국인처럼 보이는 인물이, 자신들이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듯 싶습니다.
여러분이 어리둥절해하는 사이, 그는 서투른 일본어로 여러분이 처한 상황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 그리고 여러분은 수수께끼의 교단에 납치되어 이 시설에 유폐되었다는 듯 하다고,
그리고 여긴 과제를 수행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곳이라고.
친구들과 함께 오랜 시간에 걸쳐 과제를 수행한 당신은, 간신히「문의 창조」라는 주문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탈출하지 않고, 그곳에 있던 다른 동료들이 과제를 해결하기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사건이 터졌습니다.
소라오니라고 불리는 괴물이 연구시설을 덮친 것입니다.
여러분 세 명은 함께 예배실로 도망쳤죠.
그 후의 기억은 애매합니다.
아마도 마지막에 다른 장소로 통하는 문을 활성화시켰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때 정신력을 전부 써버렸던 것인지,
여러분은 얼마 안가 정신을 잃게 되었습니다.
기억에 없는 장소 End.
시나리오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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