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냠냠
[CoC] 27℃ (홍월) 본문
27℃
w.by 봄꽃 님
PC
하스미 케이토 - 여름 님
키류 쿠로 - 천예 님
칸자키 소마 - 루찡 님
KP
나피
홍월로 다녀왔습니다!!! 폐쇄병동 탐사 시나리오!!!!
긴 시간 동안 함께 가주신 여름님 천예님 루찡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하로 CoC 시나리오 [27℃]의 플레이 로그가 이어집니다.
로그만으로도 스포일러이니 플레이 예정이 있으신 분은 열람하지 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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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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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순간을 만끽하세요!"
… 당신의 손에 들려있는 티켓에 적힌 문구.
오늘은 3월 6일 오전 11시, 모처럼의 휴일입니다.
당신은 유닛 멤버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았습니다.
평소 이런 것에 흥미가 있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얼마 전 구매한 시리얼 뒷면의 참여 이벤트에 당첨되어 공짜 티켓이 생겼으니 한 번쯤은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후기에도 호평이 가득한 인기 어트랙션, '폐쇄 병동'인 만큼, 당신이 실망할 일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멀리에서 보이던 흐릿한 성 따위의 모양을 가진 풍경들은 당신이 가까이 다가갈수록 점차 그 형태와 색채를 띱니다.
입구부터가 으리으리하고, 그 새로 경쾌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달콤한 냄새, 기분 좋은 풍경, 신나는 노래.
당신은 입구 근처, 행복해 보이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 사이에 서 있습니다.
그때, 놀이공원의 입구에 서 있던 직원이 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직원:어서 오세요, 입장권 확인하겠습니다.



(자연스럽게 입장권을 내밉니다!)

직원:(케이토가 내민 입장권을 확인합니다) 네, 티켓 확인되었습니다~
짧게 안내드리겠습니다! 이 티켓은 놀이공원에 입장은 가능하지만, 자유 이용권처럼 다른 놀이기구를 탑승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티켓은 특별권이므로 '폐쇄 병동'을 이용한 후에 다른 이용권을 구매하면 원가의 80% 정도 되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답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입구를 열어줍니다)



그럼, 들어가지. (가장 먼저 들어갑니다!)



( 손 꼬옥 ! )

좋아요! 놀이공원에 들어간 여러분, 무얼 할까요?
이 놀이공원에 대해 인터넷으로 알아보거나...주변을 둘러보거나, 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바로 폐쇄병동으로 갈수도 있겠네요.

기준치: | 50/25/10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6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쿠로는 시끄러워서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케이토는 주변을 둘러봅니다.

주변은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당신 주위를 둘러보니 근처의 안내소에는 팜플렛이 꽂혀있고, 그 옆에는 다람쥐 마스코트의 탈을 쓴 직원이 풍선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소마에게는 즐거운 노랫소리가 들립니다. 멀지 않은 곳에서 퍼레이드가 한창인 모양입니다.

(펼쳐봄!)
관찰 판정.

기준치: | 65/32/13 |
굴림: | 6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약도에 누군가 손톱으로 꾹꾹 눌러 그은 듯한 자국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폐쇄 병동'으로 가는 길을 표시해둔 것 같습니다.



?












즐겁고 신나는 나라 ★★랜드~
저쪽에서 귀엽고 깜찍한 인형탈을 슨 퍼레이드 행렬이 어느 문 뒤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여러분~
다음 퍼레이드는 약 1시간 후에 다시 시작됩니다~

( 솜씻너 됨...)


( 비참....!! )



설레는 가슴을 안고 '폐쇄 병동'으로 향했습니다.
부지의 구석에 위치한 까닭에 가는 데에는 힘겨웠지만, 뭐 어떻습니까. '폐쇄 병동'은 바로 저 앞에 있는 걸요!
기운을 내서 언덕을 올라가니, 커다란 건물이 보입니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3층짜리 건물의 외벽의 페인트는 낡아 떨어진 것들이 보입니다.
지저분한 때가 잔뜩 끼었고, 창틀에는 먼지가 가득합니다.
시든 담쟁이덩굴이 얼기설기 매달려 있으며, 중간중간 피 묻은 손바닥 자국을 찍어두어 두려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원, 정신력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언뜻, 그 건물이 4층으로 보인 것도 같습니다.
눈을 비비고 바라보니…….
아무래도 착각 같습니다.
건물의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매표소와 검표소가, 그 뒤를 지나면 대기 줄이 보입니다.
대기 줄의 펜스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30분!]



소생 참아보겠소!




다치니까 조심해.
(뒤로 붙습니다!)

대기 줄에 서자, 저 멀리에서 환자 분장을 한 직원이 보입니다.

그녀는 입구에 서서 한 팀, 두 팀 맞이하고 있습니다.
'폐쇄 병동'의 내부에서 사람들의 비명이 들려오고, 출구에는 사람들이 하나둘 뛰어나옵니다.
웃으면서 뛰어나오는 사람도 있고, 울면서 간신히 기어오는 남자도 보입니다.

( 유메노사키가 더 무서울거 같긴 하오만 )

(인정한다)



얼마쯤 기다렸을까요.

라며, 예의 그 직원이 상냥한 얼굴로 당신들을 맞이합니다.
라며, 예의 그 직원이 상냥한 얼굴로 당신들을 맞이합니다.

라고 외친 직원은, 폐병원의 입구처럼 보이는 빛바랜 나무문을 똑똑! 두드립니다.
그러자, 안쪽에서 쾅! 하는 소리와 함께 환자복을 입고 귀신처럼 분장한 키 큰 남성이 나옵니다.






그를 따라 들어간 건물의 내부는 우중충하고,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힐 것 같습니다.
소독약 냄새가 진동하고, 쇠 비린내도 같이 묻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람 좋은 직원은 당신에게 주의사항을 알려준 뒤, 한켠에 갖춰져 있는 캐비닛으로 안내합니다.


어...어째서오?

(빵긋빵긋)


검도 넣어주세요~


(자신의 소지품을 전부 넣습니다. 팜플렛은 들고 있어도 되나?)



(팜플렛 가지구 모하시려구)

딱히 막지는 않네요.

… 캐비닛에 소지품을 모두 넣자, 직원은 당신들을 가장 안쪽의 문으로 안내합니다.
안쪽의 문은 바깥의 문과 같이, 역시 낡은 나무문입니다.
문을 열자, 안에는 검은색 암막 커튼이 쳐져 있습니다.
선두로 선 직원은 여러분에게 손전등을 한 개 쥐어줍니다.

마법의 손전등이 필요한 이유는...이곳이 아주 무시무시한 병원이기 때문이에요!
가이드 없이 들어간 사람들이 모두 실종되었다고 해요, 으스스하지 않나요~?(하며 짐짓 제 어깨를 감싸쥐고 떠는 척합니다)



하, 지, 만! 걱정하지 마세요!
정말 다행히도, 저는 여러분을 안내할 수 있는, 이 병원의 환자랍니다! 모든 길을 꿰고 있죠!
그럼, 짜릿한 경험을 하러 떠나볼까요?
그렇게 외친 직원은 커튼을 손으로 제치고 어둠 너머로 들어갑니다.


(따라 들어갑니다.)

직원을 따라 암막 커튼의 너머로 들어갑니다.
훅, 바깥에서 맡았던 냄새가 더욱 진해집니다.
…… 청결 상태가 좋지는 않은지, 먼지가 쌓인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둠 속에서 시야가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손전등을 켤까요?

(파앗)

손전등을 켜자, 병원의 로비가 보입니다.
등 뒤에는 중앙 현관이 있어, 이 문을 통해 로비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로비에는 낡은 벤치 따위가 굴러다니고, 중간중간 망가진 바닥 타일 하며, 벗겨진 페인트가 더욱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면에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보입니다.
앞장 선 직원을 따라 걸어가며 주위를 둘러보니, 정말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짜 같다고, 그런 생각을 하며 인테리어에 감탄할 즈음.
멀리서, 스으으, 훅, 스으으…….
숨소리가 들립니다.
무슨 소리죠? 우리 말고 다른 팀이 있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분장한 직원의 소리일까요?

방금 무슨소리 들리지 않았소?



로비를 둘러보면, 병원의 중앙 현관으로 들어오면 바로 나오는 공간입니다.

깨진 바닥의 타일, 군데군데 페인트가 벗겨진 벽. 환자들이 안정을 찾을 수 없는 공간입니다.
로비에는 순서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앉아있었던 법한 낡은 벤치가 이리저리 굴러다니고, 전면에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보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보니, 로비와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제외하고는 모두 셔터가 내려가 있습니다.
듣기 혹은 관찰력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케이토는 귀를 기울여봅니다...
무언가의 숨소리 같은 그것은, 치아 사이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 같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서 들려옵니다.
그리고 쿠로와 소마가 주위를 살펴보니...
복도 방향. 내려간 셔터 너머로 무언가 보입니다.
……비품실 앞에 서 있는 것은 그것은 틀림없는 사람의 형체입니다.
하지만, 발목.
지나치게 앙상한 발목이 넝마가 된 바지 아래로 부러질 듯 튀어나와 있고, 시선을 위로 올려보니, 고개가 뒤로 꺾인 채, 이쪽을 쳐다보고 있는 무언가.
치열은 고르지 못하며, 안면은 반쯤 일그러져 있습니다.

쿠로와 소마 산치체크

?
기준치: | 60/30/12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신기~방기~ )

기준치: | 50/25/10 |
굴림: | 1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쿠로, 소마 이성 1 감소,



당신을 본 순간, 이상한 숨소리는 멎었습니다.
그것은 더이상 숨소리를 내지 않고, 다른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딱.
딱.
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딱.
그것의 시선은 당신을 향해있고, 이빨을 빠르게 부딪칩니다.
추가 산치체크.

기준치: | 49/24/9 |
굴림: | 98 |
판정결과: | 대실패 |

기준치: | 59/29/11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소마 이성 감소 없음, 쿠로 1 감소

당신을 바라보고 있던 것은 미닫이문을 손으로 밀더니, 발걸음을 옮겨 안으로 들어간 뒤 문을 닫았습니다.
방금 그것도 분장한 직원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짜릿하네요.

역시 비싼 푯값을 하는 …

것 같진 않습니다.
무언가 잘못되기라도 한 걸까요? 옆에 서 있는 직원의 안색이 창백합니다.
창백한 안색의 직원은 무어라 중얼거리더니, 빠르게 중앙 현관 쪽으로 되돌아갑니다.

심리학 판정이 가능합니다.(패스 가능)

기준치: | 10/5/2 |
굴림: | 4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10/5/2 |
굴림: | 5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10/5/2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저것도 연기일까요? 정말 박진감 넘칩니다.

( 두근~ ) ( 콩!닥! )
연기도 좋은데 뭐라고 설명이라도 좀 해 봐, 라고 생각하며 직원을 잡기도 전에, 그는 이미 중앙 현관에 가까이 다가가 문을 흔들고 있습니다.
덜컹거리는 유리문 사이로, 쇠사슬이 잘그락거리는 소리가 함께 들립니다.
있는 힘껏 문을 흔들던 직원은 사시나무 떨듯 손을 떨며, 무어라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아냐, 뭔가 잘못됐어,
여기가 아냐....
.....


저런 분장을 한 사람은 본적도 없고요...!


( 연기인가....)

아까도 말했지만, 저런 분장은 본 적이 없어요. 차라리 분장이면 좋겠는데...
...

손을 작게 떨며 이야기를 하던 그가 제 얼굴을 잠시 손으로 덮는가 싶더니, 이내 웃는 얼굴로 당신을 마주합니다.

창문을 깨는건... 기물파손이니까 조금 무섭고... 이런 낯선 곳에 오면… 구조부터 파악해야지요!
마치 스스로 암시를 걸듯 괜찮다, 괜찮다는 말을 이야기 한 직원은 엘리베이터 쪽으로 걸어갑니다.

그가 발걸음을 옮긴 엘리베이터 옆의 벽면에는 층별 안내도가 붙어 있습니다.


맵 공개~
당신들은 벽 쪽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고, 안내도에 따르면 방금 저게 들어간 곳은 비품실입니다.
안내도의 옆에는 [위로.] 라고 적혀 있습니다.
병원 안의 당신들. 무엇을 할까요?

기준치: | 65/32/13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우)

기준치: | 70/35/14 |
굴림: | 7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아슬....)
아~ 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쿠로도 아무것도 못찾앗습니다.




여기는 없는 것 같네요.



하지만, 그치만...괜찮을 거예요!







(동심을 선택...)


그럼 여기가 진짜면 저분은 환자중 한분일수도 있는거 아니오? 아까 보니까 비품실로 간것도 부품같은거 챙기러 가는수도 있지 않소...?
( 갸웃 갸웃 )


(떠넘기지 마라 나리)

위험해 보이는 것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게 좋을 것 같죠~




(수고했다는 눈빛)
사고, 보험 관련 업무를 맡던 곳입니다. 셔터가 내려가 있어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데스크 근처에는 의자가 두 개 놓여 있어 두 명이 근무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합니다.
데스크 위에는 PC가 두 대, 프린터가 한 대 올라가 있으며, PC 중 하나는 꺼지지 않았는지 옅은 빛을 내고 있습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불 켜진 PC 자세히 봅니다!)
채팅창 같은 것이 컴퓨터 모니터에 띄워져 있습니다.
간신히 살펴보니, 그것은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보낸 메시지 같습니다.
메시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쌤이 관리실로 오래.]

(ㅇㅎ~)


기준치: | 55/27/11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프린터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병원의 입·퇴원, 수납 따위의 업무를 맡던 곳입니다. 셔터가 내려가 있어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데스크 근처에는 의자가 세 개 놓여 있어 세 명이 근무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합니다.
안쪽에는 화이트 보드가 하나 보입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화이트 보드에 누군가 낙서를 해 두었습니다.
… 자세히 보니, 낙서인 줄 알았던 것은 빨간 펜으로 벅벅 긁어 쓴 듯한 글씨입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갈 수 없어 뭔가 잘못됐어 숨어 나오지 마]
불쾌한 문구에 산치체크.

기준치: | 49/24/9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감소 없음.



아니, 됐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으니까 보지 마라.

기준치: | 65/32/13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케이토도 같은 걸 봅니다.
산치체크.

기준치: | 55/27/11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감소 없음.

( 포닥 포닥 )

(기웃기웃)


기준치: | 60/30/12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0717, 구원의 날. 진행중인 일은 모두 병원장님께 컨펌받을 것!!]

작동하지 않는 엘리베이터입니다.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옆에는 아까 보았던 층별 안내도가 붙어 있습니다.




낡은 석재 계단입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둘 있습니다. 특별히 볼 것은 없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은 잠겨있네요.



...내려가라는 건가?

(소심하게 셔터 통통)
안열려요..


엘베는 어떤 버튼을 눌러도 움직이지 않습니다앙




여러분은 지하로 내려옵니다.
계단을 내려온 당신을 기준으로, 좌우에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정면과 왼쪽에는 긴 벽이 세워져 있습니다.
정면의 벽을 따라 오른쪽으로 시선을 옮겨보니 벽의 끝에는 문이 하나 나 있고, 그 옆에는 복도가 하나.
계단은 당신들이 내려온 계단 하나뿐이며, 오른쪽 엘리베이터의 옆에는 코너가 하나 있습니다.

오~
있습니다.

( 봅니다 )
맵 공개~
[필요한 물품은 찾되, 용건만 간단히]
라고 옆에 적혀 있습니다.


( 그.. 그럼 따라갑니다... )
사무용 책상이 여러 대 놓여있고, 가장 안쪽 벽에는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되는 모니터들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그 반대편 벽에는 배전함이 보입니다.
화면을 보고 있자니 CCTV가 여러 대 돌아가는 듯하나, 모니터에는 잡티가 가득 낀 화면뿐입니다.

(카드키......)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55/27/11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배전함은 대부분 시스템이 내려가 있는 상태입니다. 낡아 빛이 바랜 라벨들이 붙어 있는데, 영 읽을 수 없습니다.
… … 그중 하나, 방금 쓴 것처럼 깨끗하고 선명한 글씨가 하나 있습니다.
[응급실 현관]이라고 적혀있는 태그의 옆에는 스위치가 하나 있습니다.
쿠로는 모니터 앞에서 카드키 하나를 발견합니다.
카드키의 표면에는 다음과 같은 라벨지가 붙어 있습니다.
[분실 시 원장님께 연락할 것.]
그리고 널려진 책상 중 하나, 쪽지가 두 개 붙어 있습니다.
[관리소장, 순찰 중.], [오늘의 순찰 구역 : 영안실]
CCTV가 까꿍합니다

(흠.)
(저건 내가 친 게 아니다!)


밖에 CCTV가 소인에게 까꿍해주었소

(귀엽군)

내려가 있습니다.


(CCTV로 영안실을 봅니다.)
CCTV는 잡티만 가득합니다.





소생 그건 무섭소이만...


그러면...알았어요. 다른 곳들부터 둘러보고 가요.





(창고로 향합니다!)
잠겨있습니다.

안 열리는군.

(옆에 폐기실은...)


녹슨 철문 옆에는 [오염물질 폐기실]이라는 명패가 붙어있고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이 문은 용접된 것처럼 딱 붙어 있습니다. 절대 열리지 않습니다.


노...



(설비실,..)


녹슨 철문 옆에는 [설비실]이라는 명패가 붙어있고, 문에는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녹슨 철문 옆에는 [설비실]이라는 명패가 붙어있고, 문에는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퉤)
손잡이가 돌아가는 것으로 보아 문 자체에 잠금은 걸려있지 않지만, 그 너머에 무언가 추가적인 잠금이 걸려있는 것 같습니다.



녹슨 철문 옆에는 [영안실]이라는 명패가 붙어있고, 문에는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다행히 문은 잠겨있지 않는 모양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푸른 조명이 켜져 있습니다.
덕분에 어둡지는 않아 이곳에서는 손전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푸른 조명 탓인지, 장소 때문인지 너무나도 으스스합니다.
영안실에는 침대가 여섯 개 있고, 한쪽 벽에는 커다란 캐비닛 같은 것들이 가득합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영안실 캐비닛.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서랍처럼 열리는 구조입니다. 열어볼까요?

기준치: | 70/35/14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여섯 개 정도의 침대가 줄 맞춰 놓여 있습니다.
개중 단 하나의 침대 위에 시신이 한 구, 천에 덮여 누워 있습니다.
들어볼까요?


기준치: | 55/27/11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 미안하오 키류공 )
케이토가 캐비닛을 열자, 당신의 예상대로 시체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눈을 감고 죽지 못했다니, 한이 서려 있나 봐.

산치체크.

기준치: | 55/27/11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이성 1 감소.

시체의 손에, 꽉 쥔 메모가 하나 보입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바른 길은 네가 들어온 문. 가장 빠른 길로 가려고 하지 마라, 너를 수렁에 처박을 것이다.]
쿠로가 천을 내려보니, 누워있는 것은 경비복을 입고 있는 중년 남성입니다.
다만, 하반신이 보이질 않습니다.
쿠로와 소마 산치체크.

기준치: | 59/29/11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9/24/9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1d2 굴려주세요

rolling 1d2
()
2
2
( 헝헝 )

rolling 1d2
()
2
2
각자 이성 2 감소.
손에는 무언가를 꽉 쥐고 있습니다.
살펴보니, 여러 열쇠가 잔뜩 달린 마스터키입니다. 마스터키에는 [B1-2F]라는 태그가 적혀 있습니다.

(뾱~)


(사람은 사람인데...죽었구나)

하스미공 소생들 열쇠를 찾았소


잠깐.
그럼......
현관에 바로 이 마스터키를 꽂으면?

일단 보든지 도전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소!



(올라가서 현관에 꽂아봅니다.)

안열립니다





(린넨실이나 가 봅니다.)


셔터를 마스터키로 열어보는 건 어때요?






( 열렸네 )
열립니다~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와!

그럼 일단 비품실 말고 가는건 어떻소? 마지막으로 하고... ( 웅얼

어디부터 갈지, 의견 있는 사람은 없나?


일단 비품을 우리쪽에서도 찾는게 좋을거 같소

불은 꺼져있지만, 문은 잠겨있지 않아 보입니다.
약국 내부에는 매대가 있고, 약제실이 있습니다.
의약품은 충분해 보이지만, 대부분 유통기한이 지난 까닭에 사용할 수 있는 건 얼마 없습니다.

응급처치용 약품 획득이 가능합니다. 개당 1d3의 체력을 회복하지만, 최대 사용 횟수는 5회입니다.







( 양품 챙겨서 나눠주기..)
(? 약품 )


아무리 많이 챙겨도 최대 횟수는 5번이에요(ㅎ)

(다섯 개만 챙기지.)

( 매대를 봅니다 )


( 근데 메타발언 괜찮은거오? )

약국에 따로 볼 건 없습니다.
의약품이 끝!






(남자화장실이지 당연히!)

변기 칸은 두 칸이고, 소변기가 세 개 갖춰져 있습니다. 바닥과 벽은 흰 타일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세면대 위에는 먼지가 가득합니다. 예전에 운영 중일 때에는 깨끗했을지도 모르나, 지금은 더럽습니다.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휴지통 중 하나, 종교를 홍보하기 위한 팜플렛 따위가 구겨진 채 들어 있습니다.
살펴보니, 팜플렛에는 어떤 병원의 사진이 같이 실려져 있습니다. 종교 단체에서 운영 중일까요?






병원의 손님과 직원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던 공간입니다. 먼지 쌓인 조리대, 가스레인지, 오븐, 냉장고, 개수대, 선반이 있고, 다들 상태는 썩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선반에는...식칼이 있습니다.


다른 것들 중에 제대로 된 것은 하나도 없네요. 먼지만 가득하거나 녹물이 쏟아지거나.

칼은 그나마 멀쩡해보입니다.

소마는 칼을 획득했다!

식칼은 근접격투 1d4+2+DB입니다.

냉장고 속의 것들 역시 상한 지 오래입니다.
다른 것은 볼만한게 없는 것 같네요.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한때 이곳에서 많은 사람이 식사했던 공간입니다. 지금은 낡아빠진 식탁, 의자 따위들이 널려있고, 먼지가 나뒹굴고 있습니다.
이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한다니, 사양입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복도로 향합니다!)

( 뽈뽈 )
복도에는 많은 방들이 있습니다.
어디부터 갈까요?

rolling 1d6
()
3
3
(촬영실)



촬영실. X선 촬영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당연하게도, 작동하지 않는 것들뿐입니다.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55/27/11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홍월이다)

마 이게 홍월이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히로야도 홍월할래?



여기... 중요해보이진 않고
관찰 행운 안깎으면 패스~ 더 볼 건 없습니다

( 끄악 소생이 깍겠소 )
( 6밖에 안되오 소생 )
( 깎았소 )
안쪽에, 잔해 사이로 바닥에 적힌 글귀가 하나 보입니다.

[올바른 길은 어린아이들이 살아나는 방에서 시작된다.]
더 볼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수술실 같은 걸까요?



(조영실로 향합니다.)

조영실. 혈관에 조영제를 주입하여, 혈관을 X-ray 투과 상으로 관찰하여 질병의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먼지가 폴폴 날리는 잔해들과 무너져가는 책장 뿐입니다.

관찰 혹은 자료조사 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책장에서 빛바랜 노트를 찾습니다.

기준치: | 20/10/4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빛바랜 노트는 별도의 판정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읽을까요?



노트를 펼쳐보니, 일기장 따위와는 달리 이것은 짤막한 문장 따위가 적혀있습니다.
적힌 내용을 보아하니, 의료진의 일지 같습니다.
[XXXX-XX-XX, 201호 A, □□□ □□. 혈액 역류, 심장 적출.]
[XXXX-XX-XX, 수술실 2, □□□□□ □. 수술 중 과다출혈로 사망. 시신 회수.]
[XXXX-XX-XX, 303호 C, □□□. 전체 장기 이식. 이식 대상자: □□□□□ □.]
[XXXX-XX-XX, 206호 B, □□. 견갑골 제거.]
[XXXX-XX-XX, 302호 C, □□□ □. 후면, 측면 삼각근 제거, 견갑골 이식.]
그 이후의 내용들은 볼펜으로 마구잡이로 긁어놓은 탓에 읽을 수 없습니다.
더 볼 건 없습니다.

사무실. 병원 내부의 업무를 보던 곳입니다. 사무실용 테이블과 책장, 서랍 등이 늘어서 있습니다.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55/27/11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책장에 종교 관련 서적과 기도문이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천사니, 영생이니 뭐니…
…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 사람들이 믿는 신은 잘못된 신인 모양입니다.
누가 그러던가요? 이 교단의 교주는 하늘에서 온 천사와 영생과 불로장생을 약속했다고 하며, 자신을 믿는 신도들에게도 영생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말이 되는 소리인지.
더 볼 건 없습니다.

?
( 회의실 )



회의실은 마스터키로 열면 열립니다.
커다란 테이블을 중심으로 의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행운 4가 깎고싶은 기분이군요?)

기준치: | 70/35/14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 깍으시오 )

기준치: | 65/32/13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테이블 위, 손바닥만 한 작은 책을 듭니다.)
이런게 있는데...성경 같은 걸까요?
성경일까요? 그렇다면 정말 독실한 신자군요. 그런 생각을 하며 한두 장 넘겨본 당신은 이 책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교리는 누가 봐도 사이비 종교의 것입니다. 희생, 헌납, 봉헌이라는 글자에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회의실 전체 관찰도 가능

기준치: | 55/27/11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회의실 곳곳에 천사의 조각상이 놓여 있음을 발견합니다.
손바닥보다 작은 조각상은 석고로 만들어져 있고, 금박 칠을 칠한 곳도 중간중간 보입니다.
석고상은 아름다운 남성이 두 손바닥을 펼쳐 하늘로 향해 들어 올렸으며,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더 볼만한 것은 없습니다.

(주사실로 들어갑니다.)



주사를 놓을 수 있는 침대와 선반이 보입니다. 선반 위에는 주사용 약품 병들이 놓여 있었지만, 다 깨져 내용물은 말라 비틀어진 지 오래입니다.
건질만 한 것이라곤 푹신한 침대뿐이네요.

의료 또는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41/20/8 |
굴림: | 1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 끄으윾 ! )
하스미는 깨진 앰플들 사이 멀쩡한 앰플을 하나 발견합니다.
마취용으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1회분이네요.


써보면 알겠죠
^^

(ㅋㅋ ㅋㅋ ㅋ ㅋ)
마취제인데?


기준치: | 65/32/13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똑같은건가)
같은거엿어요~

더이상 볼거 없음입니다

비품실은 마지막에 들어가기로 했었지. (응급실로 들어갑니다.)


위급한 환자들을 응급처치하는 곳입니다.
매트리스가 없는 침대 프레임들과 커튼 따위가 어지럽게 널려 있고, 한쪽에는 비품실로 향하는 문이, 정면에는 응급실 현관이 보입니다.
천사 조각상이 군데군데 놓여 있습니다.
응급실과 응급실 현관 사이에는 유리 자동문이 하나 있습니다.


새하얀 석고로 만들어진 손바닥만 한 조각상입니다. 등에 날개가 자라있는 아름다운 남성이 양 손바닥을 펼쳐 하늘을 향해 들어 올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매트리스가 없는 간이침대의 프레임입니다. 철제로 되어있어, 차가운 느낌이 듭니다.


응급실과 응급실 현관 사이에 유리 자동문이 하나 있습니다. 현관과 밖을 이어주는 문 역시 자동문입니다.
중앙 현관의 쇠사슬과 같은 잠금장치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센서에는 불이 들어와있네요.

( 밖에... 날씨를 봅니다 )
( 시간의 정도나 )


하늘을 보면... 지금 시간은 저녁정도인 것 같습니다.
어느새 그렇게 시간이 갔었나요?

( 밤이 되면 큰일이오! )
( 다가가봅니다 )
( 어 )
희망을 약간 품고 문 앞으로 다가서자 당신을 인식한 센서가 문을 열어줍니다
문이 열리자 느껴지는 바람, 당신이 들어왔던 놀이공원의 풍경이 눈에 보입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관찰이나 듣기 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자니, 눈이 뻑뻑해집니다.
꿈벅, 당신이 눈을 감는 그 순간.
놀이공원의 풍경만 검게 변해,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문 너머가 검은 것들로 가득 찬 것처럼 보입니다.
다시 눈을 뜨자, 놀이공원이 보입니다.
문 너머에서는 퍼레이드의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소리만 들으면 틀림없는 놀이공원인데.
그리 생각을 하며 듣던 당신의 귀에 찢어질듯한 잡음이 잠시 들리더니, 조금 전의 노랫소리를 거꾸로 재생시키는 듯, 기괴한 노래가 잔잔히 응급실 내부를 채웁니다.

이 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뒤로 물러서자, 자동문은 조용히 닫힙니다.
...아니, 그러는가 싶더니 화가 나기라도 한 듯, 쾅쾅거리며 문을 마구 여닫습니다.

지이잉, 쾅.
지이잉,
쾅. 쾅. 쾅.
굉음이 귓전을 때립니다.
닫히는 문 너머로 얼핏, 검은 것들이 가득 찬 공간이 보인 것도 같습니다.
산치체크.

기준치: | 47/23/9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7/28/11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4/27/10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1d2 굴려주세요

rolling 1d2
()
1
1

rolling 1d2
()
2
2

rolling 1d2
()
2
2
잘못된 곳으로 떨어질 뻔했다는 공포에 사로잡힙니다.
쾅쾅대며 닫힌 문은, 두번다시 열리지 않습니다.

( 하스미공 꽈악 )



근력대항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
rolling 1d100<70
()
26
1 Success



(단단!)

(구짉구질ㅈ)

기준치: | 60/30/12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rolling 1d100<70
()
48
1 Success
실패~

기준치: | 65/32/13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실패)


기준치: | 60/30/12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rolling 1d100<70
()
57
1 Success

(뜯음)
...?



(세군...)

(우웃)





(안붙음)
.....이거 쓰실래요? (쿠로한테 슥)



내가 뜯었다고 하면 되겠군.

안 된다.

키류공 아이돌이잖소
진정하시오

제가 물어낼게요...

알아서 해줄 거다

구제불능이군.


(^^...)

그럼, 바로 비품실에 가나?

2...2층부터 가는건 어떻소..?


기준치: | 55/27/11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셔터를 열고 2층에 갑니다.
올라온 당신들을 기준으로 좌우 양옆에는 엘리베이터가, 바로 왼쪽에는 셔터가 내려가 있는 3층으로 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정면에는 간호부 스테이션과 작은 코너 하나가, 왼쪽에는 긴 벽이, 오른쪽에는 복도가 이어져 있습니다.

맵 공개~
안내도의 옆에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으세요.] 라고 적혀 있습니다.



( 갑니다 )
마스터키로 열고 들어갑니다.
입구에 담당 주치의 이름이 적혀 있어야 할 팻말은 닳아 지워진 지 오래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문 근처의 벽에는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고, 책상과 의자, 진료할 수 있는 침대, 책장이 있습니다.

침대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침대에서 썩은 내가 날뿐입니다.
관찰 판정 가능

(어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여기저기 보지만...딱히 특별한건 없습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책상의 맞은편 벽에 그려진 벽화입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야 할 터인 벽화 들은 때가 타고 낡아 떨어진 페인트 때문에 더욱 괴기스러워 보입니다.
동물 친구들이 그려져 있는데 … …

기준치: | 55/27/11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관찰판정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쿠로가 참을 수 없는 악취에 시트를 뒤집어보자, 그 밑에는 살점이 붙은 뼈가 두 개 놓여 있습니다.
사람의 것처럼 보입니다.
산치체크.

기준치: | 46/23/9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감소 없음.


벽에는 소, 양, 염소, 비둘기, 노루, 물고기 등 많은 동물 친구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들 중,
뱀
친구들의 눈 부분이 누군가 마구 긁어낸 듯 칠이 벗겨져 있습니다.
( ㅇ0ㅇ )
그리고 벗겨진 칠 아래에 흰색 색연필로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13], [8], [28], [6], [41]
무슨 뜻일까요? 잘 모르겠네요.

( 책상과 의자로 가봅니다 )
책상은 목재로 만들어져 있고, 그 위는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 어지럽습니다
먼지가 잔뜩 올라가 있어 손조차도 대고 싶지 않게 만듭니다. 한쪽에는 천사 조각상이 놓여 있습니다.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진정한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고개를 들어 앞을 보라. 뱀이 우리를 천사님께 인도할 것이다.]

라고 적힌 쪽지가 있습니다.

( 쪽지 줍고 책장갑니다 )
뒷면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날개뼈를 잘랐으니 날개가 돋아날 거다. 그분이 그렇게 말씀하셨다.]
책장의 책들은 알 수 없는 의학 서적들 뿐입니다.
관찰판정 간으
가능


기준치: | 55/27/11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특별히 볼 것은 없어 보인다고 생각한 찰나.
책들 사이에 환자들의 서류가 낱장씩 꽂혀 있습니다.
인적사항, 현재 받는 치료 등에 관하여 정리가 되어 있는데, 모든 서류의 하단에는 휘갈겨 쓴 듯한 글씨가 적혀 있습니다.
[봉헌 완료]

( 환자 목록중에 코메노이 히로야 가 있는지 봅니다 )
없습니다

( 힝 )
자료조사도 가능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유독 표지가 많이 닳아버린 책 한 권을 찾습니다. [문자와 숫자의 의미]라고 적혀 있습니다.
핸드아웃 공개
...책 틈 사이로 찢어진 종이 한 장이 끼워져 있었는지, 당신이 책을 넘기자 팔랑거리며 떨어집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악과를 삼키게 만든 것들을 따라가라.]
더 볼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

아무래도 소아과가 중요한 것 같으니까.


(들어가봅니다!)

몇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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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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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
(211호로 들어갑니다.)

여러분이 211호로 가기 위해 진료실을 나온 그때,
...복도 끝, 무언가 거대한 기척이 느껴집니다.
빈말이라도 우리에게 우호적인 생물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형용할 수 없는 기괴한 모양의 무언가가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 점점 가까이 다가올수록 그 형태는 확연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4m는 족히 되어 보이며, 복도를 꽉 채운 그것은 흐물거리는 고깃덩이와 같은 형태, 악취, 기괴한 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온몸이 부글부글 끓는 거품 덩어리들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며, 그 표면에는 무수히 많은 눈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산치체크.

기준치: | 52/26/10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6/23/9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1d20


rolling 1d20
()
20
20






공포증: |
새로운 공포증이 생깁니다. 룰북에 있는 공포증의 예를 참고해 1D100으로 정하거나 수호자가 적절한 것을 고릅니다. 공포의 대상이 자리에 없어도 탐사자는 1D10 라운드 동안 그 모습을 상상하고 공포에 질립니다. |
For 4 rounds. |


rolling 1d20
()
15
15
????

rolling 1d20
()
7
7

폭력: |
분노에 휩싸여 자제심을 완전히 잃고 1D10 라운드 동안 주변의 적과 아군 모두에게 폭력과 파괴를 가합니다. |
For 8 rounds. |
?


중요한 사람: |
1D10라운드 동안 곁에 있는 사람을 자기의 중요한 사람으로 착각합니다. |
For 4 rounds. |
rolling 1d2
()
1
1
소마 1d2

rolling 1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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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소마는 쿠로를...누구라고 착각하나요?

조아요
쿠로는... 슬라임 공포증이 생깁니다.





당신 눈앞에 보이는 그런거요.

저....부정형의 존재가 정말로...공포스럽습니다.

아무 생각도 들지 못할 정도로요.
도망쳐야 하지 않을까?
저런 걸 상대로 이길 수 있을까?
일단 몸을 숨기자. 그렇게 하자.
어디론가 도망쳐주세요.


어디가는 것 이오!


( 어케 아도니스 공 따라가 아님 하스미공 따라가 )
( 어쩌냐 )


아도니스공~!!


어? 주위를 살펴보니, 히로야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스미가 있는 곳으로 간 걸까요?
문 너머에서는 악취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그것이 구역질을 일으킬 정도로 심해질 무렵.
...듣기 싫은 끔찍한 소리와 비명이 섞여, 복도를 울립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같이 있던 그는, 이제는 그 어떤 기척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비명이 점점 작아지고, 숨이 끊긴 듯 어느새 복도는 조용해집니다.
딱하기도 하지.
숨을 죽이고 있자, 괴물은 당신을 미처 보지 못하고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악취가 점점 멀어집니다.
...이제 나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두리번. 두리번.)

( 쿠로한데 다가가기 )
6인실입니다. 소아과답게 귀여운 그림들이 잔뜩입니다.
입구에는 환자의 이름이 달린 명패가 걸려 있으나, 그 속은 비어있습니다
침대가 여섯 개 보입니다. 침대가 깨끗해서, 푹 쉴 수는 있겠네요.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ㅇ0ㅇ)
침대 밑에는 먼지밖에 안보입니다
침침...




(210호로~)
케이토가 밖으로 나가면...엄청난 양의 혈흔과 살점 외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장례를 치뤄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신체인걸.
210호는 6인실입니다.
소아과답게 귀여운 그림들이 잔뜩입니다.
입구에는 환자의 이름이 달린 명패가 걸려 있으나, 그 속은 비어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침대가 여섯 개 보입니다. 프레임이 망가져 있어, 쉬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보입니다.
관찰 판정.

기준치: | 65/32/13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소아과 병동에 입원 중인 아이의 부모가 읽던 걸까요? 침대 밑에 신문이 하나 떨어져 있습니다.
어느 교단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약속받았다고 주장하는 모 교단의 교주가 노화로 인한 투병 생활이 알려져, 신도의 대부분이 교단을 빠져나와 그동안의 일들을 고발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소아과 진료실 문을 두드립니다.)
(쾅쾅카ㅗㅇ)
문에다 광기쓰냐구요


(쾅쾅쾅)

누...누구시오!








나를 완전히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

아도니스공 착각이라니?

(이유없이 화남!)


간호사들이 근무하던 곳입니다. 관련 서류들과 의료장비, 비품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비품들 사이에서 지혈제를 발견합니다.

(챙겨서 뭐하냐)
(던짐;)

(?)
(캐치)


케이토 투척 롤

쿠로는 민첩 롤

아도니스공은 그걸 왜 캐치하고 있소
( 어버버버 )

기준치: | 20/10/4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케이토가 던진 지혈제가 던진 방향과는 다른 곳으로 날아가지만...
쿠로가 나이스캐치합니다
멋지다!


멋진 캐치오 아도니스공!






딱히 찾을 건 없네요
서류도 뒤적일수 잇습니다


관찰 판정~

기준치: | 65/32/13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서류들을 살펴보자 환자들에 관련된 서류와 업무 보고용 서류들이 있습니다.
서류는 환자의 인적사항, 병의 진행 정도, 치료 지침 등이 적혀 있습니다.
팔랑팔랑 넘겨보자, 이 서류들은 환자 번호가 중간중간 빠져있는 탓에, 앞뒤가 맞지 않아 당신은 부자연스러움을 느낍니다.
어딘가 빠진 부분이라도 있는 걸까요?

기준치: | 20/10/4 |
굴림: | 1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뒤적뒥ㅈ적)




..오~ 한쪽에 비치된 심장 제세동기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 살펴보니 아직 작동되는 듯합니다.

:챙길순업구요
:챙길순업구요



섬세해요ㅠ
입구에 담당 주치의 이름이 적혀 있어야 할 팻말은 닳아 지워진 지 오래입니다. 문은 잠겨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책상과 의자, 부서진 침대, 책장이 있습니다.
책상 침대 책장 관찰 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침대
기준치: | 65/32/13 |
굴림: | 2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책상은 목재로 만들어져 있고, 그 위에는 빛바랜 서류 따위가 쌓여 있습니다.
서류의 내용은 알아볼 수 없고, 먼지가 잔뜩 올라가 있어 손조차도 대고 싶지 않게 만듭니다.
책상 위에 포스트잇이 하나 붙어 있습니다
[종교에 미친 의사들과 일하는 것도 오늘로 마지막이야.]

침대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었으나, 누군가에 의해 부서진 지 오래입니다.
프레임이 조각난 채 바닥에 굴러다니고 있고, 그 위를 하얀 천으로 누군가 덮어 두었습니다.
아이디어 혹은 관찰 판정

기준치: | 50/25/10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많은 사람이 힘을 모아 침대를 짓이겨 부순 것 같습니다. 힘을 모아 침대를 부숴야 하는 게임이라도 했을까요?

기준치: | 65/32/13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흠)
(한 박자 늦음)
혹시, 침대 밑에 뭐라도 숨겨두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그 생각이 들어 잔해를 손으로 치워보던 당신의 손끝에 무언가 걸립니다.
차갑고 딱딱한 무언가가 잔해 밑에 깔려 있습니다.

책장의 책들은 알 수 없는 의학 서적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자료조사 혹은 관찰력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20/10/4 |
굴림: | 1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책들 사이를 뒤지던 당신은 내과 의사의 일기장을 발견합니다. 큼직큼직한 글씨가 눈에 띕니다.
[오늘 다른 의료 과장들과 이야기를 했다. 이상하게 소아과 과장과는 말이 안 통한다고 다들 그랬지. 나 역시도 동의한다. 천사만을 숭배하는 종교라니, 들어본 적도 없어.]

쿠로는 소마랑 같은 걸 발견하네요~
확인해보자, 그 아래에는 훼손된 시신이 한 구 깔렸었습니다.

시체 관찰혹은 의료 판정 가능

(아)
기준치: | 41/20/8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쳐짐)

기준치: | 65/32/13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이런)

기준치: | 31/15/6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1/0/0 |
굴림: | 6 |
판정결과: | 실패 |
낡고 헤진 의사 가운을 입고 있습니다.
의사 가운의 가슴팍에는 [정형외과의 ] 라고 적혀 있고, 주머니를 뒤지자 작은 카드가 하나 나옵니다. ..
자세히 살펴보니, 그것은 연구원의 신분증입니다.

신분증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소아과 의료과장 ]

( 그리고 시체 옷 벗깁니다 )
( 변장 가능한가 )
너무 피투성이입니다

그럼 슬슬 바로 앞에 외과 진료실을 가는건 어떻소?
소인은 모두를 따르겠소!




6인실입니다. 입구에는 환자의 이름이 달린 명패가 걸려 있으나, 그 속은 비어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침대가 여섯 개 보입니다. 침대가 깨끗해서, 푹 쉴 수는 있겠네요.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침대 옆 협탁 위에 작은 보이스 레코더가 보입니다.
전원 버튼을 눌러보니, 전원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녹음된 파일이 하나 있습니다.
파일을 재생해볼까요?

그것은 열댓 명은 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입을 모아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을 녹음한 파일입니다.
듣기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기도를 드리는 목소리 사이로 울면서 애원하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살려주세요, 천사가 뭐예요,
저는 그러고 싶지 않아요, 다시는 도망가지지 않을게요.
따위의 말을 반복해서 하고 있습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레코더 퍽 쳐짐)

:(별 타격은 업엇다구 한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퍽. 퍽.퍽)

왜 또때려요
정통으로 맞았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 아카....츠키......)
더볼건 딱히~

성공해도 없답니다


( 소마혼자 대충 정형외과 진료실로 갑니다 )

?

입구에 담당 주치의 이름이 적혀 있어야 할 팻말은 닳아 지워진 지 오래입니다.
문은 잠겨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책상과 의자, 진료할 수 있는 침대, 책장이 있습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책상은 목재로 만들어져 있고, 책상의 주인은 평소 깔끔한 성격이었는지 잡동사니 하나 올라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은 어떻게 할 순 없었는지, 청소가 되지 않아 먼지가 잔뜩 올라가 있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작은 포스트잇 하나가 보입니다.
[3층 마스터키: 외과 의료과장에게.]
소마는 책들 사이에서 노트를 한 권 발견합니다.
정형외과 의사의 일기장입니다.

휘갈겨 쓴 필체에다 악필이어서 알아보기 힘들었으나, 특정 문장만큼은 확실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소아과 과장이나, 병원장이나. 그놈이 그놈이야.]
[수술이 필요 없다고 진단했는데, 기어이 아이의 견갑골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
그 뒤의 내용은 읽을 수 없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침대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내가 할 일 없는 사람으로 보이나? (-"-)

이불 밑에 무언가 깔린 것 같습니다. 시트를 들어 밑을 확인해보니, 누군가 급하게 쓰기라도 한 듯 휘갈겨진 글자 따위가 적힌 종이가 보입니다.
[망할 놈들, 하나같이 미쳤어. 소아과 과장의 신분증을 몰래 빼냈다. 이걸로 그 말도 안되는 프로젝트가 조금이라도 멈춘다면 좋겠지만 … 내가 위험해지기 전에 빨리 그만둬야 한다.]




입구에 담당 주치의 이름이 적혀 있어야 할 팻말은 닳아 지워진 지 오래입니다.
...주변에서 악취가 느껴집니다.


고개를 들어보면, 아까 보았던 괴물이 복도 저 끝에서 보입니다.

다행히 거리가 멀어 아직 눈치채지는 못한것 같지만...


키류 쿠로:(호닥33_
책상과 의자, 진료할 수 있는 침대, 책장이 있습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
침대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구겨진 베개 따위가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침대와 벽 사이의 틈에 종이가 하나 떨어져 있습니다.
누군가 남긴 쪽지입니다. 아이의 삐뚤빼뚤한 글씨체입니다.
[할아버지가 그러시는데 뱀의 눈을 따라가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대. 돌아가면 뭘 하고 싶어?]
소마는...
책장을 보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책상은 목재로 만들어져 있고, 그 위에는 빛바랜 서류 따위가 쌓여 있습니다.
책상 위에는 3층 전체의 마스터키가 있습니다.
[3F 계단] 태그가 붙어있는 곳의 열쇠는 비어있으며, 그 옆에는 메모가 하나 있습니다.

[분실된 열쇠를 찾으면 바로 얘기해주세요.]

( 문 사아아아아아아알 짝 열어서 괴물 있는지 봅니다 )
괴물은...복도를 지나 간호부 스테이션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인실입니다. 입구에는 환자의 이름이 달린 명패가 걸려 있으나, 그 속은 비어 있습니다.
침대가 두 개 보입니다.
관찰판정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 끄아악 )
( 다들 어디가셨소 와서 봐줘.... )
(To GM): 3월7일오전3시50분 1일차 종료
(To GM)rolling 1d4 2일차실패작
()
1
1
(To GM)rolling 1d11 2층의몇호실
()
6
6
(To GM)rolling 1d11 2층의몇호실
()
7
7
(To GM)rolling 1d3 B112쇼고스 위치
()
3
3
(To GM): 정리.쇼고스아직2층.2층의실패작207호. 3층은 추후 정리
(To GM): 3월20일 오후 10시 20분 2일차시작.

기준치: | 65/32/13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To GM): 3월20일 오후 10시 28분 2일차시작.
206호 B 침대에는 작은 쪽지가 있습니다.
쪽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엄마가 내일 퇴원한다고 했는데, 선생님들이 수술한다고 했다. 나는 다 나았는데.]
침대 시트 밑에 무언가 들어있는 것 같아 시트를 들춰보니, 두 손바닥을 하늘로 향해 뻗은 천사상이 하나 누워 있습니다.
누군가 고의로 부러뜨린 듯, 날개 부분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시 돌아온 유턴 장인)
(206호에서 나갑니다.)


그러고보니, 외과 진료실에서 3층의 마스터키를 얻었지만 한 가지 석연찮은 점이 있었지요.
그 많은 열쇠꾸러미 중, 3층 셔터의 열쇠만 빠져 있던 그것.
웬만한 곳을 다 뒤져보아도 열쇠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디로 갔을까요? 발이라도 달려서 도망을 쳤을까요?
그런 생각을 할 즈음, 어디선가 가벼운 금속 따위가 부딪히는 듯한 작은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살펴보니, 2층 로비의 계단 앞에 작은 열쇠 하나가 떨어져 있습니다.
열쇠에는 낡은 태그가 붙어 있습니다.: [3F 셔터]

( 일단 도도돗 가서 줍습니다 )



아마도 3층으로 올라가는 열쇠인거 같소!






?

(._.


201호

6인실입니다. 입구에는 환자의 이름이 달린 명패가 걸려 있으나, 그 속은 비어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침대가 여섯 개 보입니다. 침대가 깨끗해서, 푹 쉴 수는 있겠네요.
관찰 판정.

기준치: | 55/27/11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깨끗한 침대 중 오직 단 한 개만이 거슬립니다.
201호 A 침대에는 벌건 핏물이 가득합니다. 침대 시트를 들춰보자, 매트리스 위에는 천사의 상이 깔려 있습니다.
그 조각상은 하늘을 향해 손을 뻗은 아름다운 남자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피가 잔뜩 묻은 채로 굳어버려 검은 덩어리 같다는 느낌만 듭니다.

그 외에 볼 건 없네요.

여기는 별다른게 없나보오... 그럼 3층으로 가시겠소..? 아니면 더 둘러볼것이오?


(칸자키 꼭 잡고 토도도)

( 아 열쇠 내가 가지고 있지...) ( 열쇠로 이케저케 해봅니다 )
열쇠를 끼워넣자 셔터의 잠금이 풀립니다.


3층.
당신들이 올라온 계단 외의 다른 계단은 없습니다.
좌우에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큰 로비가 보입니다.
정면에는 벽을 따라 세 개의 문이, 계단의 오른쪽에는 통로가 하나 있습니다.

안내도가 붙어있습니다.
맵 공개.
안내도 옆에는 [의사 선생님을 따라가세요]라는 글이 쓰여있습니다.




:=
(To GM)rolling 1d4 3층 실패작수.
()
3
3

( 흠냐...)
:=
(To GM)rolling 3d5 어느병실인가
(++)
1
3
1
5


:=
(To GM)rolling 1d3 감염자 수는?
()
1
1
(To GM)rolling 1d3 어디?
()
2
2

지나가기 전 여기 부근을 둘러보는게 좋을거 같소!

기준치: | 31/15/6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잘못눌러습니다레드써어어언)


(중환자실로 들어갑니다.)
(302)




(나눠가도되나요)





rolling 1d2
()
2
2
(303 실 가르킵니다 ) 저기는 어떻소?


303호
3인실입니다. 입구에는 환자의 이름이 달린 명패가 걸려 있으나, 그 속은 비어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여러분은, 1층에서 셔터 너머로 보았던 괴상한 생물과 마주칩니다.


뭠...뭐시오...
뉘시오!
그 생물체는 당신들에게로 비척비척 달려들려고 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
( 튀어집니다 )


그럼 다른곳을 가도록 하오...
케이토쪽 진행합니다~
302호
3인실입니다. 입구에는 환자의 이름이 달린 명패가 걸려 있으나, 그 속은 비어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침대가 세 개 보입니다.
벽면에는 천사 조각상들이 빼곡히 붙어 있고, 그 아래에는 기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작은 단상이 보입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302호 C 침대 위, 당신의 팔뚝만 한 크기의 인형이 하나 놓여 있습니다.
누우면 눈을 감는 구조의 아동용 인형인데, 양쪽 어깨와 팔뚝의 뒷부분이 깨진 틈새로 썩은 내가 속에서부터 올라오고, 뒷면의 날개 죽지에는 천사 조각상의 날개를 엉성하게 접착제로 붙여두었습니다.

단상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오우~)
실패...

그리고 이쯤에서 쿠로와 소마가 합류합니다

뭐 찾으셨소?
소인들은 뉜지 모르는 존재를 발견했소!

아, 저것 좀 볼 수 있겠나? (단상 탁탁!)

( 들어가서 단상봅니다 )
기준치: | 70/35/14 |
굴림: | 6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단상 위에는 기도문이 하나 놓여 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핸드아웃 공개.

( 들고갈수잇나..)
들고갈수 있습니다.





소인들 어디가는것이오..?
여러분은 로비로 나옵니다.






3층의 로비입니다. 먼지와 쓰레기, 잔해 따위가 나뒹굴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수술을 하고 회복을 한다니, 정말 비위생적인 환경이 따로 없군요!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55/27/11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아까도 80나오더니어떻ㅎ게이래)
얼룩투성이입니다. 더러워!
간호부 스테이션
간호사들이 근무하던 곳입니다. 관련 서류들과 의료장비, 비품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서류들에 관찰을 굴려보거나 그냥 관찰을 굴릴 수 있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한쪽에 비치된 심장 제세동기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 살펴보니 아직 작동되는 듯합니다.


( 소류도 볼래 소생 )
(?)
(서류 )
자료조사혹은 관찰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 부빗...)
(난잡한 서류들.....)

칸자키 소마:아도니스공~
이거 좀 봐주시오!

기준치: | 55/27/11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봅니다!)
서류들을 살펴보자 환자들에 관련된 서류와 업무 보고용 서류들이 있습니다.
서류는 환자의 인적사항, 병의 진행 정도, 치료 지침 등이 적혀 있습니다.
팔랑팔랑 넘겨보자, 서류들 사이로 작은 쪽지가 하나 보입니다.
[쌤이 눈치챘냐고 물어보면 모른다고 해. 알았지? 우리도 일단 살아야 할 거 아냐.]


할거없음 케이토쪽으로갑니다)



중앙 멸균 소독실
수술에 들어가기 전, 의료진들과 환자들이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공간입니다.
작동을 하지 않는 모양인지,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수술실 복도로 향하는 문은 열려 있습니다.


여기서 당장 볼 건 없습니다.

수술실 복도
수술실, 의사 휴게실과 탈의실, 마취 준비실, 중앙 멸균 소독실과 연결된 복도입니다.
창이 하나도 없어 어두운 내부를 손전등으로 비춰보니, 모든 벽에 기도문 따위가 적혀 있습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도문 봅니다.)
어지럽게 적힌 문장 사이, 오직 단 하나의 문장만이 정갈하게 적혀 있습니다.
[천사가 될 제물을 바치면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나니]
[천사가 될 제물을 바치면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나니]

어디부터 갈 거지?

나리가 어딜 갈 건지 물어보다니, 다시 돌아온 건가?




제 1 수술실



철문이 굳게 닫혀 있으나 잠금은 걸려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조명은 꺼져있어 출입구 위의 녹색의 비상등만이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수술대와 수술용 장비들이 갖춰져 있고, 입구의 반대편에는 작은 문이 하나 나 있습니다.

수술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쿠로 관찰 판정.
검은색의 수술대입니다. 주위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낡고 해져 있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수술장비! )

기준치: | 55/27/11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수술대 위에는 하얀 페인트로 쓴 글씨가 적혀 있습니다.
[다음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수술용 장비는 수술에 사용되는 기계 장비들입니다. 지금은 작동할 것 같지도 않고, 먼지만 잔뜩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 그 반대쪽 작은문 소생 들어갈수 잇을 크기인지 볼래요 )
들어갈 수 있을 만한 크기이지만 열리지 않습니다.

잠금장치가 걸려있는 것 같습니다


음~
원하시면요

기준치: | 1/0/0 |
굴림: | 7 |
판정결과: | 실패 |


쟌넨다나~

안열립니다.



( 소생도 하스미공한데 배울래 ) ( 발로 찹니다 )
제 2 수술실
무언가 무거운 것으로 문을 꽉 눌러놓은 것처럼 열리지 않습니다.
조금만 힘을 주면 열릴 것 같은데...

( 발로 찰래 )
기준치: | 70/35/14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5 |
( ._.
소마가 힘을 주어 발을 구르자...
문은 삐걱 소리를 내며 간신히 틈을 내줍니다.
벌어진 틈 사이로, 무언가 철벅거리며 문에 달라붙습니다.

( ...? )
……시체입니다. 시체 한 구가, 꺾이지 않을 것 같은 각도로 꺾인 머리를 이쪽으로 향해 있습니다.

산쳌패스~
시체의 이마에는 하얀 페인트로 쓴 글씨가 적혀 있습니다.
[천사가 될]

소생 천사이오? (

천사지.

( 반짝...! )
( 파앗! )
그치만 소생보다 여기 안에있는 시체가 더 천사인거 같소만

(칸자키 쓰다담)

그럼 수술실 3으로 가보도록 하오..

제 3 수술실.
철문이 굳게 닫혀 있으나 잠금은 걸려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조명은 꺼져있어 출입구 위의 녹색의 비상등만이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수술대와 수술용 장비들이 갖춰져 있고, 입구의 반대편에는 작은 문이 하나 나 있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이전의 수술실과 같습니다. 볼 만한 건 없습니다.


수술대(소곤)

기준치: | 70/35/14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검은색의 수술대입니다. 주위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낡고 해져 있습니다.
수술대 위에는 하얀 페인트로 쓴 글씨가 적혀 있습니다.
[제물은 누구인가?]

제물....
소생은 맛 없는데 말이오....




제 4 수술실
철문이 굳게 닫혀 있고, 문은 잠겨 있습니다.

(외과진료실에서 찾은 열쇠뭉텅이는 어때요)

열쇠로 대충 일케절케 따고 들어갑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수술대를 비추는 조명만이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수술대와 수술용 장비들이 갖춰져 있고, 입구의 반대편에는 작은 문이 하나 나 있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검은색의 수술대입니다. 이상하게, 이 수술대만 새로 가져다 둔 것처럼 깨끗합니다.
수술대 위에는 하얀 조명이 가득 내리쬐고 있습니다.
다른 수술실과는 달리, 글귀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디어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5/37/15 |
굴림: | 5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다음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천사가 될 제물은 누구인가?
문득, 수술대를 살피던 당신은 이 자리에 누군가 누워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천사가 될 제물이요.
마치, 당신을 위한 조명이 켜진 것 같습니다.

(._.

:=
(To GM)rolling 1d3
()
2
2


내가 한 번 누워보마.

( 담요라도 없나.......)
쿠로가 수술대에 눕나요?

담요같은건...없어보이네요

당신이 수술대에 눕자, 시야를 가득 채우는 하얀 빛 때문에 쉽게 눈을 뜨기 어렵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밝은 빛들 사이에서 당신은 무언가를 봅니다.
정신력 판정.

기준치: | 50/25/10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와레라와 아카츠키)
그것은 바로 빛 아래에서 빛나는 메스입니다.
메스는 당신의 살갗을 째고, ‘당신’은 마취가 되지 않았는지 그 통증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날카롭고 차가운 쇳덩이와 뜨겁게 달아오르는 환부의 느낌이 이질적입니다.
… 당신은 눈부시고 어지러운 감각을 간신히 억누르고 다시 눈을 뜹니다.
눈을 뜨자 들어오는 풍경은 여전히 살벌한 수술실인데, 조금 전의 것들은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당신은 알 길이 없습니다.




(....? )

꿈 같은 걸 봤다.

꿈..?

수술대 위에서 내려오는 순간, 여러 곳에서 동시에 잠금이 풀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 앗! 작은문으로 가봅니다! )

작은 문이 열리네요.

나가면 바로 오염물품 이동동선입니다.

?의 정체는 비상계단이었네요.


휴게실에도 들러볼까.


(? 갑니다)
(갑시다x 갑니다o)


수술을 앞둔 의료진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테이블과 소파가 보이고, 한쪽에는 책장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탈의실로 향하는 문이 하나 있습니다.

테이블, 소파, 책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책장

목제 책장입니다. 다른 가구들과 마찬가지로 먼지가 잔뜩 쌓여 있으며, 의료 서적들은 빼곡하게 꽂혀 있습니다.
의료 혹은 자료조사 어려움 혹은 교육어려움

기준치: | 41/20/8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이런)
소파
벽에 딱 붙게끔 배치된 천 재질로 된 긴 소파입니다.
5명 정도는 충분히 앉을 수 있을 것 같지만, 한 번 앉으면 소복이 쌓인 먼지가 당신에게도 들러붙을 것 같으니 앉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소파의 아래쪽을 들여다보자, 안쪽 벽에 무어라고 적힌 글귀가 보입니다.

[제물의 날개 죽지를 칼로 베어 성혈을 흘리게 하라]

( 안봄 )
( 테이블 갑니다 )
테이블
목제 테이블입니다. 군데군데 변색된 곳이 보여 전체적으로 지저분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테이블 위에는 서류봉투가 하나 놓여 있습니다. 서류 봉투에는 [기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 봅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기획안, 연구 논문 같은 것들이 적혀 있습니다.

교육 또는 의학 판정.

기준치: | 55/27/11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 소생...교육부족....)
( 훈련...더 해야....)
우
잘 안읽힙니다

기준치: | 31/15/6 |
굴림: | 41 |
판정결과: | 실패 |
(우...)
(와레라와 아카츠키...)
(케이토봄)


기준치: | 41/20/8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 하스미공 이런거는 죽도록 봤구려....) ( 안스럽 )
불로장생에 관한 내용입니다. 각종 실험 계획과 예산안 같은 것들이 적혀 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핸드아웃 공개.


그럼 다음은 오물 처리실로 가겠소..?


어
(따라갑니다 뽈뽈)

( 유턴...)
( 책장 봅니다..) ( 소생만 안봣어 )
기준치: | 60/30/12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아카츠키도 아니네 )
( 걍 따라갑니다....)
:ㅠ~
ㅠ~

오물 처리실

수술실, 혹은 일반 병실에서 발생한 오물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제때 치우지 못했는지, 썩은 냄새가 올라옵니다.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오물 처리실의 한쪽, 유독 냄새가 심하게 올라오는 곳이 있습니다.
쓰레기통에서 썩은 냄새가 심하게 올라옵니다.



뚜껑을 열면, 언제 쌓였는지 모를 쓰레기들의 맨 위. 은색 열쇠가 하나 빛나고 있습니다.


반짝반짝 열쇠~



(호닥)
호닥~
어디로 가나요?

(비상계단?)


비상계단

(앗)
앗
가능가능해요
오염물품 이동동선
수술실에서 발생한 폐기물들이 지나가는 복도입니다. 이곳을 지나 오물 처리실로 바로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군데군데 기분 나쁜 얼룩이 묻어 있고, 바닥의 타일은 일부 깨져 있습니다.
복도의 양쪽 끝에는 오물 처리실과 알 수 없는 철문이 있습니다.
딱히 볼만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비상계단
지저분하고 녹슨 것들과는 달리, 깨끗한
철문
이 꽉 닫혀 있습니다.손잡이에는 열쇠 구멍이 있으며, 철문에는 디지털 도어락이 하나 달려 있습니다.
불빛이 들어오는 걸 보아하니 작동되는 모양입니다.
잠금장치가 여러 개지만, 하나만 풀어도 열릴 것 같습니다.

( 이케저케 해보기 )
열쇠로
문을여나요?

( 문에 귀 대볼래 )
기준치: | 65/32/13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귀를 대봐도 딱히 들리는 건 없네요.

( 소생연다 )


소마는...열쇠로 문을 엽니다.


문 안쪽으로는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여러분은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올라온 당신들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은색 철문이 있습니다.
철문은 잠겨있지 않은 모양인지, 어렵지 않게 열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To GM)rolling 1d6 실패작 수
()
4
4



(To GM): 관리실 화장실 남 화장실여 실험준비실 폐기물보관실 제 1 보관실 제 2 보관실
(To GM)rolling 4d7
(+++)
1
7
3
5
16
(To GM): 관리실 제2보관실 화장실여 폐기물보관실
(To GM)rolling 1d4 실패작 수는?
()
2
2
(To GM)rolling 2d4
(+)
2
3
5
(To GM): 제2보관실과 여자화장실
당신을 기준으로 하여 정면에는 철문이 하나 닫혀 있습니다.
그 오른쪽에는 넓은 로비가 있고, 당신들이 연 문이 붙어 있는 벽에는 문이 세 개, 로비의 끝에는 엘리베이터, 그 맞은편에는 문이 하나 있습니다.

맵 공개.
구조도 옆에는 [비상 탈출구: 기도실, 연구 데이터: 실험동.]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실험동 복도 쪽으로 가는 문 말인가요?
열립니다.

아도니스공 거기 뭐 있소?



실험 준비실
실험을 준비하는 곳입니다. 각종 실험 기구가 갖춰져 있고, 흡사 비품실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플라스크를 찾는다면 여기로 와야 정답이겠지요.
컴퓨터가 한 대 놓여있고, 건너편의 벽은 유리로 되어있어 실험실의 풍경이 모두 눈에 들어옵니다.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55/27/11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뼈홍월)

기준치: | 70/35/14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 뼈홍월 2 )
( 같은 숫자이오 ) ( 역시 우리는 아카츠키 )

기준치: | 65/32/13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아카츠키)

;;
나중에 다시해봐요

밑에서 못본것도 나중에 다시볼수잇어여

나중에? 지금보러가셔두대고

어디로 가나요?


실험동 제 1 수술실
철문이 굳게 닫혀 있으나 잠금은 걸려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명은 꺼져있고 녹색의 비상등만이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수술대와 수술용 장비들이 갖춰져 있고, 수술대 위에는 천에 덮인 무언가가 있습니다.

검은색의 수술대입니다. 주위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낡고 해져 있습니다. 천에 덮인 시신이 한 구 누워 있습니다.

관찰 어려움 혹은 의학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1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천을 내려 수술대 위의 시신을 살핍니다.

뼈의 군데군데 살점이 붙어 있지만 이미 백골이 되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골격을 보아하니, 키는 175cm 정도 되어 보이는 남성입니다. 부러진 골격들이 눈에 띕니다.
다만, 이 유해에는 견갑골만 사라졌습니다.



2수술실도 가 볼까.


실험동 제 2 수술실
철문이 굳게 닫혀 있으나 잠금은 걸려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명은 꺼져있어 녹색의 비상등만이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수술대와 수술용 장비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검은색의 수술대입니다. 주위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낡고 해져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위에는 아무도 누워있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볼 것이 없어 보입니다.

( 글씨도 없나요 )
없습니다

방에서요?
수술용장비가 눈에 띕니다.

(?)
관찰판정가능

기준치: | 55/27/11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장비들 사이에 전원이 들어와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액정에는 다음과 같은 에러 코드가 떠 있습니다. [LAB-ER 314]




퍽 때려집니다. 별 변화는 없습니다.


(퍽 침)
(퍽 퍽 퍽)
변화업어요
몇번 맞던 기계는...툭 넘어집니다
폭력광기 때문이에요 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어디로 가나요?

실험동 제 3 수술실
철문이 굳게 닫혀 있으나 잠금은 걸려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명은 꺼져있고 녹색의 비상등만이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수술대와 수술용 장비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수술에 사용되는 기계 장비들입니다. 지금은 작동할 것 같지도 않고, 먼지만 잔뜩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검은색의 수술대입니다. 주위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낡고 해져 있습니다.
관찰판정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수술대 위에는 하얀 페인트로 쓴 글씨가 적혀 있습니다.
[열리지 않는 곳을 나아가고자 한다면, 어린아이들이 살아나는 방에서 부활과 구원을 소망하여라.]






그걸로 뭘할지 감이 안잡히면~
아이디어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 소생 이쁜짓 할께..)
( 큐티뽀작 아잉! 소마한데 알려줘요! )
(쿠로랑 케이토봄)


기준치: | 75/37/15 |
굴림: | 7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실험준비실에 패스워드가 걸린 모니터가 있지 않았나요?




여러분이 부순건 수술실에잇던 자재고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실험준비실에간 여러분...뭘하나요?



기준치: | 70/35/14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꾸딱! )
실험 기구들을 살펴보던 당신의 시야에 전원이 켜져 있는 모니터가 하나 보입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보니, 모니터에는 작은 포스트잇이 붙어있고 비밀번호가 걸려 있습니다.

포스트잇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활과 구원], [오늘의 당직: □□□, 수술실 2]


컴퓨터의 패스워드가 풀립니다.
데이터베이스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핸드아웃공개

실험실입니다. 수술실과는 달리 빼곡하게 실험용 기구들이 모여 있고, 넓은 장소에 비해 들어찬 것이 많아서인지 굉장히 비좁다는 느낌을 줍니다.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냉장고 하나가 눈에 띕니다. 열어보니, 그 안에는 작은 앰플들이 두 개 들어가 있습니다.
앰플에는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Tester-024]






(갑니다.)


병원장실
입구 근처에는 그 어떤 안내판도 달려있지 않지만, 엘리베이터 옆의 층별 안내도로 미루어보아 이 방이 병원장실이겠지요.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로 들어간 당신들을 기준으로 바로 앞에는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소파가 두 개 마주 보고 있고, 그 사이에는 커피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그 왼편에는 책상과 책장이 보입니다. 오른쪽 벽의 끝에는 검은색 문이 하나 있습니다.

소파, 커피 테이블, 책상, 책장, 검은색 문 탐사 가능.
커피 테이블 위에는 종이 따위가 많이 어질러져 있습니다. 마치 서류가 가득 담긴 파일을 테이블 위로 마구 흩뿌린 듯한 느낌입니다.
관찰 판정 가능합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어디 보자, 이건 연구 보고서, 이건 환자의 신상 파일, 이건 약물 투여에 따른 … …
대부분의 서류는 피가 묻은 채 말라 비틀어졌는지 검게 변색되어 있어 내용을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던 중, 당신들의 눈에 유독 깨끗한 종이 두 장이 들어옵니다.

살펴보니 이 종이는 채무 증서입니다. 이 증서에 따르면 병원장 □□□ □□□□는 거액의 빚을 졌고, 갚을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장.
교단의 이름으로 모든 빚을 갚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검은 가죽 재질의 소파입니다. 가죽은 오래되어 군데군데 떨어진 곳이 보이고, 먼지가 많이 쌓여있어 그리 앉고 싶지는 않습니다.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어둠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새까만 문입니다. 잠겨 있습니다.
소파의 구석에 검은색 열쇠가 떨어져 있습니다.
문에...관찰판정 가능.

열쇠줍줍~

기준치: | 65/32/13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문에 날카로운 것으로 긁어 쓴 듯한 글씨가 보입니다.
[교주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모든 일을 끝내야 해. 명심해.]
책상 위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평소 깔끔한 성격이었던 모양입니다.
의료 서적들이 책상 위에 가득 올라가 있습니다. 한쪽에는 천사 조각상이 놓여 있습니다.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 아카츠키....)
실패..

의학 서적들이 가득 꽂혀있는 책장입니다. 목재 책장은 낡아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고, 모든 층에는 먼지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1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진짜 극단적이구려 )

책들 사이 단 하나, 먼지가 쌓여있지 않은 것이 보입니다. 꺼내어보니 그것은 연구원의 인적 사항이나 이론 따위를 적은 서류인데, 어디 보자.
이름은 □□□□ □, 나이는 …….
...자세히 살피던 당신은 불길한 느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온통 새빨간 글씨로 작성된 보고서와 이상한 주문 따위가 적힌 마지막 장.

쇼고스를 불러오거나, 망자를 되살리는 등,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머리가 아파옵니다.
밀려오는 두통에 눈을 감았다 뜬 순간, 손에 들고 있던 서류는 순식간에 백지가 됩니다.
아까까지는 글씨가 있지 않았던가요?
쿠로 관찰판정 가능`

기준치: | 55/27/11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책 중 하나, 얇은 검은색 노트가 보입니다.
펼쳐보니 그날그날 무엇을 했는지 적어놓은 일지 같습니다.
대부분 내용은 언제 어느 병실의 어떤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지, 실험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간략하게 요약되어 있지만 중간중간 힘을 주어 꾹꾹 눌러 쓴 글씨가 보입니다.
[자비로우신 께서는 내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셨다.]
[교단의 이름으로 입은 은혜, 께 이 한 몸 바칠 것을 맹세한다.]
[그분들은 내게 영생을 살 방법을 찾으라 하셨다. 이 모든 건 교주님을 위해서라고.]
거기서 끊긴 문장을 마지막으로 일지는 절반가량 공백이 이어집니다.

그러던 와중, 페이지의 마지막.
[ 께서 내 기도를 들어주셨다. 새로운 가능성을 품은 이를 내게 보내주셨다.]

(더 볼 건 없나요?)
음~
여기 잠긴문이 있네요.

(멤버들 봅니다.)




저 문을 열면 되는 거지?

( 열쇠보기 ) ( 모두보기 )


문이 열립니다.
안으로 들어갈까요?

끝없는 어둠으로 가득 찬 암실입니다. 손전등으로 방 안을 이리저리 비춰보자 입구의 반대편 벽에 문이 하나 있음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고, 그 주위에는 천사 조각상이 여러 개 놓여 있습니다.
분명 빛 아래에서는 성스러웠는데, 어둠 속에서 보니 불경스럽습니다. 천사는 모두 벽을 향해 서 있습니다.
관찰 판정 가능.

기준치: | 65/32/13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사방의 벽에 하얀 글씨로 무어라 가득 적혀 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가고 싶다면 하루빨리 천사를 기도실에 봉한 뒤, 기도를 올려야 한다.]
[정결한 제물을 사용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 것이야.]
[누가 천사가 될 것인지는 이미 정해졌다.]
강제 아이디어 판정.

기준치: | 50/25/10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5/37/15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당신들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이곳까지 오며 들어왔었죠.
[제물의 날개 죽지를 칼로 베어 성혈을 흘리게 하라].
나가고 싶다면 천사를 만들어 기도실에 봉하고 기도를 올려야 하지 않겠어요?
그렇다면 제물은 누가 되는 것이죠?

(.....)


다른 한명 빠짐없이 나가야 하오... 두명 다 소인에게는 소중한 존재이오!

다른 곳도 남았다고.

하지만...여러분에게 다른 방법이 있나요?
지금까지의 이야기로 보았을 땐... 이것만이 여러분에게 남은 마지막 방법인걸요.
현관은 열리지 않아요, 더이상 올라갈 길도 없어요.
다른 곳을 찾는다 해도 과연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 아니야 소생 진정하자....)




( 아니 진정하시오 )

?
(오타가 나는 걸 보니 진정이 덜 됐군)


( 식칼 쪼그리...)
기준치: | 60/30/12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3층의 수술실에서 보았던 글귀들을 다시 천천히 생각해볼까요?

다음 해.....

직감이라고 해야 하나, 죽기 전의.

그때.... 수술실에 누운... 천사는....


키류공이?


( 아무말없이 칼을 건냅니다 )


( 고개 아래로 숙이고 기도문을 봅니다 )


검은 문은 바깥에서 잠글 수 있습니다.
잠그나요?

( 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기도문을 읽습니다 )
(To 키류 쿠로): 기도실 안에 들어왔습니다. 이 안은 썩은 냄새와 불쾌한 기운이 감돌 뿐입니다.
기도실 안에 천사를 봉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기도를 하는 일이겠지요.
(To 키류 쿠로): 바깥의 상황을 당신은 알지 못하지만, 그들이라면 잘 해줄 거라 믿습니다. 믿어봅시다.
저 안에 위험한 것은 없었던 것 같으니 무사할 겁니다. 그리고 그가 누군가요, 쿠로잖아요. 여러분은 기도를 시작합시다.
(To 키류 쿠로): 칼에 베인 날개 죽지가 쓰리고 얼얼합니다. 적당히 자리를 잡고 앉자, 문 밖에서 두런두런 말소리가 들려옵니다.
당신들은 보이스 레코더를 재생했습니다. 우리가 저 종교의 기도문에 대해서 알 리가 없으니, 현대 문물의 힘을 빌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To 키류 쿠로): 수군거리던 목소리들은 잡음이 낀 듯 알아듣기 어려웠지만, 조금만 귀를 기울여보니 그 내용을 또렷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웅성거리는 듯 묘하게 알아듣기 힘든 말소리들은 이내 또렷하고 명확한 발음으로 모두가 입을 모아 기도를 올리는 음성이 됩니다.
(To 키류 쿠로): …무대에서 떨어진 자들의 절망과 고통에 찬 울음소리입니다.
경애하고 숭배하는 이시어,
(To 키류 쿠로): 그래요, [용왕전]에서 당신이 아래로 추락시킨 자들.
부디 저희를 굽어살피시어 당신의 종을 행복의 낙원으로 데려가 주십시오.
(To 키류 쿠로): …절망스러운 한숨 너머로, 아름답게 이어지던 노래가 희미하게 들려옵니다.
낙타와 오소리가 뛰어노는 그곳으로,
(To 키류 쿠로): 익숙한 목소리와 다른 두 목소리.
무한한 생과 죽음의 그늘이 드리우지 않는 행복의 땅으로,
(To 키류 쿠로): ...끊겨버린 스피커, 끊겨버린 노랫소리.
당신의 은총처럼 아침 해가 따사로이 내리쬐는 낙원으로 저희를 데려가 주십시오.
(To 키류 쿠로):
…환상의 모래 위, 아름다운 박물관에
스물여덟 해의 아침과
(To 키류 쿠로):
실이 없는 인형의,
세 번의 밤이 찾아오고서야
(To 키류 쿠로):
포개어진 노랫소리는
저희는 비로소
(To 키류 쿠로):
조용히 울려 퍼지고 있어
… …열네 번째의 생명을 약속받습니다.
(To 키류 쿠로): …………..들리나요? 저 불협화음이.
경애하고 숭배하는 이시어,
(To 키류 쿠로): 당신이 지키지 못한 오랜 친우가 무너지는 소리가.
부디 저희를 굽어살피시어 당신의 종을 행복의 낙원으로 데려가 주십시오.
(To 키류 쿠로): … 일순간, 당신을 마구 헤집던 목소리가 사라집니다.
...그것을 마지막으로 기도문은 끝이 난 듯합니다.
(To 키류 쿠로): 주위를 둘러보니, 조금 전까지 당신을 괴롭히던 이 역시 사라지고 없습니다. 대신, 당신의 손에 쥐어져 있는 열쇠와 검은 카드가 하나.
이제 저 문을 열어 쿠로를 구해 주어야겠지요.



(To 키류 쿠로): 하얀 열쇠입니다. 순백에 가까운 그것을 바라보고 있자, 문밖에서 철컥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당신들은 검은 열쇠로 자물쇠를 풀고,
(To 키류 쿠로): 암실로 향하는 문이 열렸습니다.
기도실의 문을 열었습니다.

문이 열리자 보이는 것은 서로의 모습입니다. 밖에서 기도를 올리던 인원은 무사하고, 기도실에 들어간 이는 다행히도 천사가 되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To 키류 쿠로): [있지도 않은 천사에게 기도하는 꼴이 그렇게도 우스웠지.]


( 왈칵...)

여어.
(아픔을 참고, 애써 씩 웃어봅니다.)

( 키류 꼬옥 안기 )



( 눈물 찡찡 )
소인...소인..... 너무 놀라.... 너무 두려웠소다....

(쓰담)


( 훌쩍 )
이제... 여기를 어서 벗어나 치료도 하고... 돌아가서 맛 있는것도 멀고 그러는 편이 좋겠소... ( 눈물닦기 )
( 먹고..)

(키류 봄!)


(나리도 손 꾸악)

제물을 기도실에 봉한 당신들에게 천사가 구원의 손길을 내민 걸까요.
여태껏보았던 조각상들처럼 새하얀, 순백에 가까운 열쇠를 쥐고 중앙 현관으로 내려가자, 사슬에 걸린 자물쇠가 보입니다.



그 자물쇠를 풀자, 당신들의 눈앞에는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집니다.
마치 누군가 건물을 손에 쥐고 구기는 것처럼 유리문에 쩍쩍 거리며 금이 가고, 손잡이는 기괴한 형태로 일그러집니다.
병원 부지의 끝부터, 중앙 현관을 향해 건물이 빠른 속도로 붕괴하고 있습니다.
그 광경을 쳐다보고 있던 당신들의 등 뒤에 있던 유리문이 요란스러운 소리를 내며 깨져버립니다.
당신들의 위로 유리 파편이 쏟아지는데, 이상하게 다치거나 아픈 느낌은 하나도 들지 않아, 이상하지.
위화감에 고개를 돌려 문 너머를 바라보니 익숙한 풍경이 보입니다.
'폐쇄 병동'의 출구가요.
그 너머에서는 달콤한 솜사탕의 향기와 경쾌한 퍼레이드의 음악도 흐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속 서 있다가는 저 잔해에 깔려 죽는 것도 시간문제고, 당신들에게는 선택할 시간 따위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이 무너지는 폐병원을 뒤로하고 출구로 뛰쳐나오자,
.......

라며 밝게 웃는 직원이 보입니다.
지금까지의 일들은 모두 무엇이었을까요?
그 안에서 만났던 괴물 같은 것들도, 인간을 대상으로 한 끔찍한 실험은 전부 꿈이었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정교하게 세워진 세트장이었을까요?
당신들은 그것에 대해 알 길이 없습니다. 일단은, 무사히 돌아왔음에 감사합시다.
ED 3, 생존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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